(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지난가을 25만여명이 찾은 강원 인제군 가을꽃축제가 229억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냈다.
13일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누적 방문객은 25만8천691명으로 집계됐다.
1인 평균 지출액은 8만8천825원이다.
지역주민은 평균 4만4천545원을 썼고, 외지인은 평균 9만8천549원을 썼다.
이에 따른 직접 경제효과는 22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장 내 웰빙장터와 푸드트럭에 참여했던 업체들의 기부행렬도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대한푸드트럭협회와 플랜F&B는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용대1·3리 마을회와 뚱이네밥차·먹깨비는 각각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과 170만원을, 백담마을 농업회사법인과 하늘&땅팜은 각각 장학금 200만원과 150만원을 전달했다.
전만호 재단 상임이사는 "축제가 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지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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