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선물 증정…업무 협약한 향토기업에서 구매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3 학생(검정고시 포함) 예비 성인을 자녀로 둔 조합원에게 응원선물을 전달했다.
작년 6월 원공노와 원주시청, 지역 향토기업이 체결한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향토기업에서 제품을 구매했다.
원공노는 4년 전부터 수능 시즌이 되면 수험생 자녀를 둔 조합원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해 왔으며,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는 고3 학생들의 사회진출도 응원하고자 작년부터 그 대상을 확대 시행 중이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13일 "조합원님들의 예비 성인 자녀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며, 항상 조합원을 최고로 생각하는 원공노가 되겠다"고 말했다.
원공노는 조합원의 선택으로 2021년 8월 민노총과 전공노 탈퇴 후 독자 노조로 조합원 복지를 최우선에 두고 활동해왔으며, 함께 전공노를 벗어난 안동시, 김천시 등과 함께 정치색 없는 노조를 표방하고 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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