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요

응원해요

실망이에요

슬퍼요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47457/ian-1731490223-380199.jpg" />
 <figcaption>가로청소 보조 로봇 따르미</figcaption>
<blockquote>[수성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blockquote>
</figure>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청소 보조 로봇 '따르미'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따르미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청소 보조 로봇으로 총 3대를 도입한다.
범어1동, 범어2동, 수성못 일대에서 시범 운영한다.
구는 가로환경 공무직들이 처리하기 어려운 크고 무거운 쓰레기를 대신 운반해 작업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가로청소로봇이 환경 공무직들의 작업 효율을 높이고 육체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sik@yna.co.kr

대구 수성구, AI 가로청소 보조로봇 '따르미' 도입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1049/ian-1732306224-632201.jpg" />
 <figcaption>법정</figcaption>
<blockquote>[연합뉴스 자료사진]</blockquote>
</figure>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도정원 부장판사)는 미성년자 성매매를 미끼로 강도를 벌인 혐의(강도상해 등)로 기소된 A(18)군에게 장기 3년 6개월에 단기 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함께 범행을 저지른 B(18)군은 장기 3년에 단기 2년 6개월, 나머지 5명은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3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피해자들을 대구의 숙박업소로 유인한 뒤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정황을 빌미로 폭행하거나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같은 방식으로 여러 차례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모두 소년법상 소년으로 성숙하지 못한 상태에서 경솔한 판단으로 이 사건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이며 모두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sb@yna.co.kr

미성년자 성매매 미끼로 폭행하고 돈 뺏은 10대들 실형·집유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1276/ian-1732335610-444352.jpg" />
 <figcaption>대전소방본부 동호회 나누리, 홀몸 어르신 3가구에 연탄 나눔</figcaption>
<blockquote>[대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figure>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소방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나누리 동호회는 23일 서구 유등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누리 회원 10여명은 이날 홀몸 어르신 3가구에 연탄 1천200여장을 직접 나르고 쌓으며 나누는 기쁨을 실천했다.
나누리 동호회는 28년 동안 단체 헌혈, 김장 봉사, 연탄 기부 및 배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cobra@yna.co.kr

대전소방본부 동호회 나누리, 홀몸 어르신 3가구에 연탄 나눔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1268/ian-1732333825-50737.jpg" />
 <figcaption>화재 현장</figcaption>
<blockquote>[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figure>
(남원=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지난 22일 오후 5시께 전북 남원시 대산면의 한 단독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
주택 주인 A(80대)씨는 화재 이튿날인 23일 오전 6시까지 13시간가량 홀로 불을 끄다가 얼굴과 다리에 화상을 입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신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주택 마당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이 창고와 이웃집 창고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sollenso@yna.co.kr

남원 주택 창고서 불…자체 진화하던 80대 화상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1192/ian-1732324226-298744.jpg" />
 <figcaption>청주지법 전경</figcaption>
<blockquote>[연합뉴스 자료사진]</blockquote>
</figure>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매일 높은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을 받은 뒤 투자금을 도박에 탕진한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0대)씨에게 징역 3년을, 다른 공범 2명에게 징역 2년∼2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A씨가 대표로 있는 이름뿐인 회사를 내세워 자신들이 투자사업 등을 하는 것처럼 속여 27명으로부터 약 14억6천만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뒤 이를 모두 도박에 탕진했다.
A씨 등은 매일 2%의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투자자들을 유인했고, 더 많은 투자금을 받아내기 위해 신규 유입 자금으로 수익금을 일부 지급하는 '돌려막기'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권 판사는 "피해 복구가 대부분 이뤄지지 않았고 모아놓은 재산을 모두 잃은 피해자도 있다"며 "하지만 피해자들 역시 짧은 기간 안에 큰 이익을 얻으려 한 데 일부 책임이 있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chase_arete@yna.co.kr

"매일 2% 수익 줄게"…투자금 14억원 받아 도박 탕진

<h2>밀양에서만 올해 52만그루 피해…수종 전환·예방주사 등 대책 추진</h2>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0725/ian-1732263910-320989.jpg" />
 <figcaption>소나무재선충병 수종 전환 작업</figcaption>
<blockquote>(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2일 오후 경남 밀양시 무안면 한 야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를 베어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4.11.22 image@yna.co.kr</blockquote>
</figure>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소나무도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리지 않았다고 장담 못 합니다."
22일 오후 경남 밀양시 무안면 한 야산에서 만난 밀양시산림조합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상황을 설명하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무안면 한 야산을 손으로 가리키며 "올해 3월 재선충병에 걸린 나무만 베어낸 곳인데, 지금 보이는 것처럼 당시 베어내지 않은 (재선충병에 걸리지 않은) 나무들도 지금 다 감염돼 색이 변했다"고 설명했다.
겉으로 봤을 때는 멀쩡해 보이는 초록 소나무도 감염됐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실제 밀양시 지역 일대에는 초록이어야 할 푸른 소나무가 온통 갈색으로 변해있었다.
무안면에서 차로 30여분 거리에 있는 상남면을 포함해 밀양지역 대다수 산에서는 갈색으로 변색한 소나무가 관찰됐다.
올해 밀양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는 52만그루로 집계됐다.
이처럼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자 밀양에서는 중장비를 동원해 소나무를 베어내고 다른 수종을 심는 수종 전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수종 전환은 병에 걸린 소나무를 뿌리만 남겨둔 채 베어내고, 주변에 다른 나무를 심는 작업이다.
밀양시는 소나무 대신 편백이나 참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요 관광지, 문화재 주변 소나무류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리지 않도록 12월부터 나무 예방주사 작업도 시행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고 시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산림청과 경남도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은 밀양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산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박상웅(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020년 40만6천362그루, 2021년 30만7천919그루, 2022년 37만8천79그루, 2023년 106만5천967그루, 올해 89만9천17그루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0725/ian-1732263911-296837.jpg" />
 <figcaption>소나무재선충병 걸린 소나무</figcaption>
<blockquote>(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2일 오후 경남 밀양시 상남면 일대 산에 있는 소나무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려 변색했다. 2024.11.22 image@yna.co.kr</blockquote>
</figure>
image@yna.co.kr

"멀쩡해보이는 소나무도 안심 못해"…밀양시 재선충병 방제 총력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1295/ian-1732337708-410193.jpg" />
 <figcaption>119 구급차</figcaption>
<blockquote>[연합뉴스 자료사진]</blockquote>
</figure>
(김해=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3일 오전 11시 11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하리 한 폐배터리 처리업체에서 폭발로 인한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폭발은 공장 내 기름탱크 수리 작업 도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수리 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직원 2명과 공장 관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외주업체 직원 2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40분 만인 오전 11시 51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ongtae@yna.co.kr

김해 공장서 기름탱크 수리작업 중 폭발 화재…3명 부상

<h2>고소인 측 "과잉 진압…체포 자체도 부적절" 주장경찰 "방어 목적 제압…매뉴얼 따른 적법 행위" 해명</h2>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0553/ian-1732258233-544343.jpg" />
 <figcaption>춘천 한 지구대 안에서 경찰관들이 주취자 A씨의 목을 누르는 모습.</figcaption>
<blockquote>[A씨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figure>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택시 무임승차로 지구대에 간 주취자가 체포 과정에서 경찰들에게 폭행당했다며 이들을 고소했다.
고소당한 경찰관은 주취자가 종아리를 깨물어 이에 벗어나려다 물리력을 행사했다고 해명했으나 고소인 측은 이 역시 과잉 진압으로 인해 빚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2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9월 16일 0시 58분께 춘천 한 지구대에서 A(64)씨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전날 밤 지구대 인근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택시에 무임 승차한 일로 지구대에서 신원 조사를 받았다.
당시 근무 중이던 B 경감 등 경찰관 3명이 A씨에게 인적 사항을 작성하라고 요구했지만, A씨가 거부하자 경찰관들은 그를 체포하려고 했다.
이에 A씨가 저항하자 B 경감 등은 A씨 몸 위로 올라타 그를 제압했고, 이 과정에서 B 경감은 A씨에게 종아리를 물리고 A씨 역시 B 경감에게 머리 부위를 맞았다.
결국 A씨는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지난 19일 재판에 넘겨졌는데, 이보다 앞선 지난 15일 B 경감 등 자신을 체포했던 경찰관 3명을 특정범죄가중법상 독직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0553/ian-1732258234-986492.jpg" />
 <figcaption>춘천 한 지구대에서 경찰이 주취자 A씨 머리 위로 주먹을 들어 올리는 모습.</figcaption>
<blockquote>[A씨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figure>
A씨 측은 고소장을 통해 "경찰들이 무임승차가 아닌 무전취식을 했다고 잘못 말했고, 이에 대해 부당함을 느낀 당사자가 항의하면서 인적 사항을 적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체포 역시 지구대에 도착한 지 불과 3분 40초 만에 이뤄진 일로 도망의 염려 등 체포 요건도 갖추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적법한 공무집행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A씨 측은 과잉 진압 탓에 B 경감의 종아리를 깨물었다고 했다. 또 신체장애가 있는 A씨가 이번 일로 인해 더 큰 상해를 입게 됐다고 밝혔다.
지구대 난동 주취자 체포한 경찰관, 독직폭행죄 혐의로 피소 [http://yna.kr/AKR20241122060851062]
A씨 측은 "B 경감 등은 인적 사항을 적지 않자 함께 달려들어 A씨 양팔을 비틀고 목을 세게 잡아 밑으로 누른 뒤 손목에 수갑을 채웠고, 제압 이후에도 B 경감이 A씨 머리를 주먹으로 두 차례 때리며 목과 어깨, 등을 강하게 눌렀다"며 "A씨가 억울함을 호소하자 목을 더 세게 누르며 이전부터 성치 않은 다리를 꺾는 등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A씨 자녀도 "경찰의 잘못된 고지로 항의 차원에서 인적 사항을 적지 않겠다고 한 것일 뿐인데 이렇게까지 강압적으로 체포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관복을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무리하게 제압하는 게 과연 옳은 행동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A씨 측은 당시 지구대 내부를 비추고 있던 폐쇄회로(CC)TV를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0553/ian-1732258235-135963.jpg" />
 <figcaption>사건 이후 A씨의 다리 상태</figcaption>
<blockquote>[A씨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figure>
B 경감과 춘천경찰서 관계자는 당시 A씨가 B 경감의 종아리를 깨물면서 이를 방어하려다 물리력을 행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경찰 물리력 행사의 기준과 방법에 관한 규칙' 등 매뉴얼에 따라 이뤄진 적법한 행위였다고 주장했다.
B 경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시 A씨가 신원확인 절차를 여러 차례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책상을 손으로 내려치거나 옷을 물기도 했다"며 "정당한 제압이 폭행으로 둔갑되는 것 같아 30년 경찰 생활이 부정당하는 기분이 들고 이로 인한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구대 CCTV 외에 모든 상황이 담긴 보디캠 영상이 있는 만큼 혐의가 소명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A씨 측은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담긴 장면은 한 장면도 없는데도 난동을 부렸다고 거짓말을 하고,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는 것 자체가 피해자에게 큰 고통"이라고 말했다.
taetae@yna.co.kr

지구대서 주취자 체포한 경찰관, 독직폭행죄 피소(종합)

<h2>1개당 10포인트 적립…연말까지 추가해 모두 13대 운영</h2>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인공지능(AI)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확대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1218/ian-1732326629-159657.jpg" />
 <figcaption></figcaption>
<blockquote></blockquote>
</figure>
이번에 도입한 AI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플라스틱 사용 증가에 대비해 투명 페트병과 캔을 자동으로 수거해 재활용하는 것이다. 
군은 현재 연봉 도서관,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지역 내 마트, 일부 행정복지센터 등 9곳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다음 달에는 홍천읍 아파트 일대 공용주차장, 남편파출소 등에 추가로 4대를 설치해 모두 13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순환자원 회수 로봇은 투명 페트병과 캔 모두 회수할 수 있으며, 자판기 형태의 무인회수기다. 
사용자는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 뒤 깨끗한 투명 페트병과 캔을 로봇에 투입하면 각각 10포인트가 적립된다. 
누적 포인트가 2천점 이상이 되면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절차를 밟을 수 있다.
환급된 포인트로부터 새로운 재생 자원을 만들기 위해 투명 페트병과 캔은 분쇄된 후 세척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와 자원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해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hak@yna.co.kr

홍천군 순환자원 회수로봇 확대…캔·투명 페트병 회수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1237/ian-1732329908-816497.jpg" />
 <figcaption>실종자 수색</figcaption>
<blockquote>[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figure>
(강릉=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40대가 실종돼 해경과 소방 당국이 수색 중이다.
23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6분께 강릉 강문동 경포해변의 한 횟집 인근에서 40대 A씨가 바다에 빠져 파도에 휩쓸렸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해안순찰팀, 해상순찰팀, 동해해양특수구조대, 경비함정 2척, 양양항공대 항공기를 현장으로 급파, 수색에 나섰다.
동해안 일대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치는 등 수색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3시 25분께 1차 수색을 마쳤으며, 오전 7시 30분께 수색을 재개했다.
해경은 A씨 구조를 마치는 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1237/ian-1732329908-903377.jpg" />
 <figcaption>실종자 수색</figcaption>
<blockquote>[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figure>
ryu@yna.co.kr

풍랑특보 속 강릉 경포해변서 40대 실종…수색 중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0659/ian-1732261825-200512.jpg" />
 <figcaption>재난복지사, 재난회복지원단 발대식</figcaption>
<blockquote>[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figure>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은 재난 피해를 본 주민을 대상으로 일상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 사회서비스원은 22일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대한결핵협회 강원지부와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건강돌봄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재난 피해 주민들에게 개인별 문진 및 건강 상담, 기본 체위 검사, 폐질환 및 심장질환 검사를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서비스원은 지난 2년간 사회복지사협회 및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이를 통해 도내 49명의 재난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34개의 사회복지기관과 협력 체계인 '재난회복지원단'을 구축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재난 피해자의 신체적 회복 수준이 94.5%, 심리적 회복 수준이 89.2%에 그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돌봄, 마음돌봄, 안심돌봄의 세 가지 지원 체계를 마련해 진행한다. 
도 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6일에는 안심돌봄사업도 진행한다.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0659/ian-1732261826-204136.jpg" />
 <figcaption>2024 재난 피해주민 대상 일상회복지원사업</figcaption>
<blockquote>[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figure>
강원광역자활센터와 강릉시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경포·옥계 지역의 경로당 9곳을 찾아 안전교육 및 아크차단기 설치, 소독방역 등 안전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마음돌봄사업으로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심리상담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단을 통해 연중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이은영 도 사회서비스원장은 "지난 2년간의 경험과 재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피해자 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재난복지사의 지속적인 양성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 강화를 통해 재난복지 컨트롤타워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