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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비닐하우스에 적재된 파지서 화재</figcaption>
<blockquote>[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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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4일 오후 3시께 부산 강서구 종이상자 제조공장 내 파지가 적재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 2명이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오후 3시 46분께 초진했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종이상자 제조공장 비닐하우스 화재…2명 부상

<h2>"처음부터 기울어지게 시공"…사진 자료와 달라전문가들 "구조검토도 없는 비상식적 해명" </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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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공사 구간 달리는 호남선 </figcaption>
<blockquote>(나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4일 오전 전남 나주시 다시면 호남고속철도2단계 공사 구간에서 호남선 열차가 기울어진 안전 가시설 인근 선로를 지나고 있다. 2024.11.21 iny@yna.co.kr</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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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호남선 열차가 운행 중인 선로 인근의 안전 가시설이 기울어진 것을 두고 국가철도공단의 해명이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22일 해명자료를 통해 임시선 주변 흙더미를 지지하고 있는 흙막이 가시설(보강 가시설)이 기울어진 것에 대해 "(처음부터) 기울어지게 시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시설을 설치하는 장소가 전차선에 근접하고 협소해 기울어지게 시공하는 것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결국 흙더미가 밀려나는 압력 때문에 안전 시설이 기울어진 게 아니라는 취지다.
그러나 국가철도공단에서 추가로 제출받은 시공 당시의 사진은 해명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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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흙막이 가시설(왼쪽은 시공 직후, 오른쪽은 현재)</figcaption>
<blockquote>[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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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막이 가시설의 말뚝(시트파일)이 일렬로 정렬돼 있지는 않지만, 기울기는 대체로 수직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촬영된 위치에 따라 달리 보일 수 있더라도 현재 기울어진 모습과 같은 상태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더욱이 전차선과 가장 가까운 말뚝은 명확하게 수직으로 시공된 모습도 확인됐다.
이에 대해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성토된 흙에 가려져 있어 일부만 보여지는 사진"이라며 "기울어져 있는 모습이 잘 나타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진 자료를 제외하면 가시설을 기울어지게 시공했다는 근거는 전무하다.
이 공사 설계에는 해당 가시설 시공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았고, 이후 설계에도 반영되지 않았다.
기울어지도록 시공한 가시설이 안전상 적절한지 여부를 따져보는 구조 검토 역시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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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수직으로 보이는 흙막이 가시설</figcaption>
<blockquote>[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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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상식적이지 않은 해명이라고 지적한다.
한 토목구조 전문가는 23일 "흙막이 가시설을 기울어지게 시공하는 것 자체가 상식적이지 않다"며 "전철주 등을 이유로 가시설 설치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다른 조치를 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수직으로 서 있어야 할 흙막이 가시설을 구조검토도 없이 처음부터 기울게 시공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선 열차는 호남고속철도2단계 공사를 위해 나주시 고막원역부터 임시선로를 이용해 운행 중이다.
공사 과정에서 임시 선로의 성토부를 잘라내고 흙막이 가시설을 설치했지만 해당 가시설이 기우는 등 제대로 안전성을 확인하지 않고 공사를 추진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iny@yna.co.kr

'기울어진 안전' 지적에 국가철도공단 '석연찮은 해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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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콘퍼런스</figcaption>
<blockquote>[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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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콘퍼런스'가 2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렸다.
경북 포항시는 세계 배터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은 'K배터리사의 캐즘(정체) 극복 전략과 배터리 개발 전략 및 미래'를 주제로 세계 시장에서 삼성SDI의 배터리 추진 전략과 기술을 발표했다.
또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등 노르딕 3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과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한국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콘퍼런스에서는 'K양극재사의 포항형 이차전지 소재 개발 전략과 방향', '고안정성 전고체전지 개발을 위한 연구 및 기술 동향', '리튬-황 전지의 이해 및 동향', '포스텍의 차세대 음극재 소재 연구 개발 동향'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국 최대 규모 이차전지 기회 발전 특구 추진 등으로 배터리 선도도시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내년에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발맞춰 경북 배터리 엑스포를 개최해 지역 이차전지 산업을 더욱 부각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배터리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포항서 국제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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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청주 흥덕경찰서</figcaption>
<blockquote>[연합뉴스 자료사진]</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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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장애 영아가 의문사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부모에게 적용된 혐의를 과실치사에서 살인으로 전환했다.
압수 수색한 부모의 휴대전화에서 아이를 살해하기로 공모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22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영아가 숨졌다는 경찰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영아의 아버지 A씨였다.
질식사한 것으로 판명된 영아는 팔에 장애가 있었으며, 숨지기 직전까지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 내 모자동실에서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부부는 경찰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침대에 바르게 눕혀있던 아이가 엎어진 자세로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신생아가 홀로 자세를 바꿀 수 없는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이 부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조사한 결과 아이를 살해하려고 계획을 세운 정황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 부부가 몸이 불편한 아이를 고의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보강 수사를 하는 한편 조만간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chase_arete@yna.co.kr

산후조리원서 숨진 장애영아 부모, 살인 혐의로 수사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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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figcaption>
<blockquote>[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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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의 사업계획 승인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공사 시작 전 필요한 마지막 행정절차다.
이번 승인으로 트램 노선과 정거장, 차량기지 등은 도시계획시설 중 철도시설로 결정됐다.
사업 진행에 필요한 도로나 하천 등의 점용 및 사용에 대해서도 별도 행정절차 없이 인허가를 마쳤다.
앞서 시는 오는 2028년까지 38.8㎞ 노선에 정거장 45곳의 도시철도 2호선을 구축할 계획을 세웠다.
트램 차량은 지난 7월부터 제작에 들어갔고, 15개 공구로 나뉘어 진행하는 노선 공사는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모든 행정절차를 마쳤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대전도시철도 2호선 행정 절차 마무리…국토부 사업계획 승인

<h2>예비후보, '명태균이 불러 주호영과 인사' 주장…주 "예비후보 안만나"</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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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받는 예비후보들</figcaption>
<blockquote>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사건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구시의원 예비후보, 경북지역 지자체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맨 왼쪽은 이들의 변호인 윤재원 변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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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2022년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공천관리위원장을 앞세워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전날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 소장과 지방선거 당시 각각 경북 고령군수, 대구시의원 예비후보로 나섰던 A씨, B씨를 상대로 대질조사를 벌였다.
이 조사에서 검찰은 공천 대가성을 입증하는 데 상당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B씨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4월 경남 하동군 쌍계사에서 명씨와 당시 국민의힘 대구시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주호영 의원을 만났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경위 등을 캐물었다.
검찰은 B씨로부터 주 의원을 만났다는 진술, 이와 관련한 문자 메시지와 통화 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당시 명씨가 이유는 말하지 않고 불러서 대구에서 하동까지 내려갔고 명씨와 함께 주 의원과 인사한 뒤 다시 올라왔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 의원은 연합뉴스에 명 씨와 김영선 전 의원, B씨가 자신을 찾아왔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 "(B씨를 제외하고) 명 씨와 김 의원만 만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명씨가 주요 인사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소위 '공천 장사'를 하기 위해 이날 B씨를 부른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6·1지방선거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명씨 측에게 2억4천여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날 만남이 명씨가 B씨에게 자기 인맥을 내세우고 확인시켜 주면서 공천 대가 명목으로 돈을 챙기기 위한 수단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B씨가 명씨에게 '공천을 부탁한다'는 취지로 보낸 문자 메시지와 2021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선거운동을 위해 찾은 김해공항에 A, B씨가 명씨와 함께 있었던 영상 등을 제시하며 돈거래 성격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줄곧 혐의를 부인하는 A씨와 달리 "공천 대가로 돈을 준 것이 맞다"는 취지로 대가성을 일부 시인했던 B씨는 이날 다시 입장을 바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ljy@yna.co.kr

공관위원장 이용해 영향력 과시?…공천 대가성 입증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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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한정우 전 창녕군수</figcaption>
<blockquote>[경남 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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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창원지검 밀양지청은 골재채취업자에게 사업 편의를 제공하고 돈을 받은 혐의(뇌물 등)로 한정우 전 경남 창녕군수를 구속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골재채취업자와 한 전 군수 사이에서 브로커 역할을 한 60대 A씨도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한 전 군수는 재직 당시인 2019년 3월 골재채취 허가 등 사업 편의 제공 대가로 골재채취업자로부터 1억4천2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한 전 군수는 진입로가 없어 경제적 가치가 희박한 토지의 매매대금을 가장해 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A씨는 골재채취업자에게 한 전 군수를 소개해 주고 둘 사이에서 돈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했다.
골재채취업자는 한 전 군수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지난 8월 구속기소 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부정부패 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피고인들이 죄책에 상응하는 형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골재업자에 편의 대가로 돈 받은 한정우 전 창녕군수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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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추락사고</figcaption>
<blockquote>[권도윤 제작] 일러스트</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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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23일 낮 12시 30분께 전북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 천변에서 난간에 기대고 있던 A(60대)씨가 3ｍ 아래 하천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와 허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ollenso@yna.co.kr

정읍서 천변 난간에 기댄 60대, 3ｍ 아래로 추락해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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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대구소방본부</figcaption>
<blockquote>[대구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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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23일 오전 6시 10분께 대구 동구 불로동 한 재활용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당국은 현재 장비 28대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오전 6시 37분께 큰불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소방본부 측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재활용센터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불을 완전히 끄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suho@yna.co.kr

대구 재활용센터 화재 진화 중…"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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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석축 깔린 작업자 구조</figcaption>
<blockquote>[여수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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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3일 오후 4시 22분께 전남 여수시 신덕동 한 야적장 조성 공사 현장에서 석축 작업을 하고 있던 포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석축이 무너지며 그 아래에 깔리거나 파편에 맞은 50∼60대 작업자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함께 일하고 있던 70대 작업자도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iny@yna.co.kr

여수서 기초 공사하던 포크레인 넘어져…3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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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푸른 하늘</figcaption>
<blockquote>[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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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토요일인 23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대구 0.4도, 경산 0.1도, 구미 -0.6도, 포항 7.4도, 영천 -1.7도, 안동 -1.4도 등이다.
낮 기온은 11∼1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suho@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