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일원에서 올해 마지막 시민 나눔장터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 나눔장터는 자원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를 위해 2003년 최초로 개장했다.
이번 장터에는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에서 의류, 가방, 도서 등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기 위한 폐건전지·종이 팩 교환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 장터도 별도로 마련돼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올해는 10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시민 나눔장터가 열렸다.
개인·단체 600팀, 시민 1만3천400명이 1천349점을 판매했고, 판매수익을 기부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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