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생산·저장·활용 과정 안전 테스트 역할…내년 10월 완공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수소 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오는 19일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밀양시가 행정안전부 지역소멸 대응 사업에 응모해 2022년 10월 선정됐다.
국비와 도비 466억원을 들여 밀양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1만2천495㎡ 면적에 3층 규모 연구동 2동, 1층짜리 시험동 2동, 부속동 1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는 수소를 생산, 저장, 활용하는 과정에서 안전을 테스트하는 역할을 한다.
7종의 시험·평가·분석 장비 32대와 수소 기반 시설이 구축된다.
내년 10월께 공사를 마무리한 뒤 시험 가동을 거쳐 2026년 또는 2027년께 정식 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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