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2024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명의 상징인 빛을 주제로 광명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에서 빛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개막일인 22일 공연되는 드론쇼와 키오스크로 받은 여러 소망을 하늘로 빛기둥을 쏘아 올려 밤하늘에 아름다운 유성을 수놓은 '소망의 빛 라이트 쇼', 움직임에 반응하는 음악과 빛을 체험하는 '빛 놀이터' 등이다.
특히 축제 첫날인 22일 오후 6시 가수 차오름과 이플레이 브라스의 개막 축하공연과 점등식도 열린다.
축제 기간 광명동굴 운영시간은 오후 9시까지 연장되며 축제 개막일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동굴 빛 축제가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빛으로 수 놓인 가을밤 하늘 아래 소망과 희망을 나누며 빛의 도시 광명의 매력을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명도시공사(☎070-4277-89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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