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다자녀 가정이 편리하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자동 감면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원석 의원(사하2)은 "부산시는 다자녀 가정에 주차와 통행료 할인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전 의원은 "부산시가 다자녀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함에 따라 혜택 대상은 늘어났으나, 다자녀 가정이 주차와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여전히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형편"이라며 "자동 감면 시스템이 없어 다자녀 혜택을 받으려면 일일이 직원에게 확인받거나 따로 등록 절차를 해야 해 불편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자녀 가정이 별다른 절차 없이 편리하게 감면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부산시는 자동 감면 시스템을 조속히 도입해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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