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 관광객과 군민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종교'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운암면 운종리 303번지 일원에 설치된 운종교는 교각 2개로 이뤄진 강합성 거더교(중심 들보를 주체로 들보들을 수평으로 걸쳐 배열한 구조의 다리)이다.
총길이 437m, 폭 15m 규모로 총사업비는 155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운종교 개설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운종교차로 개선사업이 연계돼 관광객의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심민 군수는 "명품관광 자원인 옥정호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간 불균형과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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