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21일 오전 9시 46분께 부산 연제구에 있는 15층짜리 공동주택 14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집안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6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약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불이 난 집에 거주하는 50대 입주민이 숨졌다. 주민 30여명도 밖으로 대피했다.
연제구는 불이 나자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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