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2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울산시 방폭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방폭안전관리위원회는 방폭안전관리 관련 정책과 이행에 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변경을 비롯해 필요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지난 6월 구성됐다.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울산연구원의 방폭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 보고, 자유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산업현장 폭발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제정된 '울산시 방폭안전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5년마다 방폭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울산연구원이 올해 6월 착수해 내년 2월 완료를 목표로 용역을 수행 중이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방폭안전관리계획을 세우는 것은 울산이 전국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방폭안전관리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산업현장과 시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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