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Pansori,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 폐막을 열흘 앞두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선보인다.
광주비엔날레는 21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남은 전시 기간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판소리, 모두의 울림' 타이틀에서 착안해 광주비엔날레 직원들이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판'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2일과 29일 오후 광주비엔날레 야외 광장에서 당일 관람객들이 재단 직원과 미니게임을 겨룬 후 이기면 광주비엔날레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광주비엔날레 젊은 세대 직원들이 진행을 맡아 관람객과 소통하면서 '판소리, 모두의 울림' 타이틀처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출한다.
전시 기념상품부터 체험 상품까지 다양한 구성을 선보인 아트숍 G#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이색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광주비엔날레가 동시대 기후 위기를 환기하고 있는 만큼 천연 소재를 활용한 2025년 패브릭 달력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실크스크린 워크숍을 한다.
22~23일 오후 2∼5시 광주비엔날레 아트숍에서 당일 입장권 구매자만 소정의 참가비를 내고 현장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여는 문자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공간(판)' 안의 모든 존재들을 소리를 다룬 동시대 미술로 탐구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은 12월 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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