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울산시건축사회와 '신정1동 뉴:빌리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남구와 건축사회는 이날 남구청 구민대회방에서 협약식을 열고 사업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건축사회는 주택 정비 분야 전문성과 인적 재원을 활용해 건축 전문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구는 관계기관의 행정 절차 이행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신정1동 뉴:빌리지사업은 울산 최초 공공 주도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이뤄진 월봉1지구 주변을 대상으로 정주환경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집수리 지원과 자율주택정비 등을 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현재 평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올해 12월 대상지로 선정되면 300억원의 총사업비를 지원받아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사업 구역 내 주거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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