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 해상에 마련된 바지선 형태의 우주발사체 해상 발사장이 풍랑에 좌초됐다.
27일 제주도와 발사체 개발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인근 해상에 마련된 바지선 형태의 해상 발사장이 거센 강풍과 풍랑으로 인해 40도가량 기울어졌다.
현재 제주에는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와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등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또 제주도북부와 동부, 서부에 강풍경보가 발효돼 초속 2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좌초된 우주 발사체 제주 해상 발사장 [연합뉴스 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http://yna.kr/AKR20241127098500056]bjc@yna.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