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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송어요리 전문점 9곳서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h2>
(평창=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수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지역 특산물인 송어 할인 행사를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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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평창 무지개 송어</figcaption>
<blockquote>&lt;&lt;평창군 제공&gt;&gt; 평창 무지개 송어</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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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평창무지개송어 영어조합법인에서 제공하는 송어로 요리하는 9곳의 전문점에서 송어회를 주문하면 2인분당 1만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음식점에서 제공받은 쿠폰 뒷면에 간단한 개인정보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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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평창 송어 할인행사</figcaption>
<blockquote></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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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송어는 차갑고 맑은 물에서 길러 맛과 신선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28일 "평창 송어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ak@yna.co.kr

평창군, 송어회 2인분당 1만원 할인…수산물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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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태백 캠핑장 전경</figcaption>
<blockquote>[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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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내년 상반기에 절골힐링캠핑장과 철암 고원힐링캠핑장 등 2곳을 개장한다. 
4일 태백시에 따르면 절골힐링캠핑장은 자동차 야영장 14곳과 일반형 야영장 10곳, 기타 부대시설에 대해 막바지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추가로 강변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을 설치 중이다. 
철암 고원힐링캠핑장은 지난 10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부대시설 설치를 끝낼 예정이다. 
커라반 캠핑장인 고원힐링캠핑장은 고정식 카라반 12대가 설치돼 있으며 이동식 카라반은 28대 주차가 가능하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내년 상반기 캠핑장 개장을 위해 안전시설 설치 등 마무리 공사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들 캠핑장의 개장 전에 관련 조례 제정을 거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태백시, 절골·고원 힐링캠핑장 조성 막바지…내년 상반기 개장

(고양=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4일 경기 고양시의 한 사육장에서 탈출한 말 3마리가 제2자유로 중앙분리대를 넘나들며 활보하다가 포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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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자유로에 나타난 말 3마리 </figcaption>
<blockquote>[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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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고양시 덕양구 제2자유로에서 말 3마리가 뛰어다닌다는 112 신고 13건이 접수됐다.
이 말들은 왕복 6차로 중앙분리대에서 풀을 뜯어 먹고 도로 위에 서 있다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포획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교통이 통제되면서 혼잡이 빚어졌다.
해당 말은 제2자유로 인근 사육장에서 키우고 있었고, 3마리가 동시에 탈출해 도로를 활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말로 인해 피해는 없었고 안전하게 포획해 사육장 관계자에게 인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24일에도 고양시 덕양구 신평동 자유로에서 말 한 마리가 역주행하며 돌아다니다 경찰과 사육장 관계자에 의해 무사히 포획된 바 있다.
사육장 탈출 말 3마리 제2자유로서 활보하다 포획 [http://yna.kr/AKR20241204136200060]
wildboar@yna.co.kr

사육장 탈출 말 3마리 제2자유로서 활보하다 포획

<h2>강사비 최대 80% 지원…정기적인 학습활동 장려</h2>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주민 5명이 모여 동아리 활동을 하면 강사비의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화천군은 2025년 성인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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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화천군 동아리 활동</figcaption>
<blockquote>[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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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이상의 주민이 매월 2회 이상 정기 학습활동 중인 성인 평생학습동아리는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내년 1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48주간이다.
군은 시간당 강사비 70%를 지원하며, 신규 동아리의 경우 80%까지 지원된다. 
필요한 강사와 장소 섭외는 동아리 내부규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회원들 모두가 같은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모였기 때문에 친밀감과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화천군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화천지역 주민들은 악기 동아리를 비롯해 미술, 공예, 어학, 시 낭송 동아리에 참여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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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화천군 동아리 작품전시</figcaption>
<blockquote>[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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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할 방침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4일 "매년 회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할 수 있도록 성인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를 열고 있다"며 "주민들이 평생학습 교육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화천군, 주민 5명만 모이면 동아리 활동 지원한다

<h2>이장우 대전시장 "자유민주 위협받아"…최민호 세종시장 "개헌 논의해야"세종교육감 "비상계엄을 민주주의 역사의 교훈으로 가르칠 책임 있다"</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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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연합뉴스 자료사진]</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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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홍성=연합뉴스) 김준호 한종구 김소연 기자 = 대전·세종·충남 광역단체장과 교육감들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깊은 유감이라거나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저마다의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국정 혼란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수십 년간 성숙 되어 온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 권력도, 입법 권력도 절대로 남용돼서는 안 되고 제한적으로 절제돼 사용돼야 한다"며 "여야 정치권도 헌법을 준수하며 정쟁을 중단하고, 국민을 위해 민생을 챙기는 데 전력해 주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같은 당의 최민호 세종시장은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개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오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정치권이 진영논리에 입각해 대립하는 현실을 보며 현행 단원적·대립적 통치구조가 재검토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평행적인 대립 및 대결구도와 단절하고 보다 신중한 정책결정을 위한 통치구조와 제도에 대한 본격적인 개헌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권과 전문가, 국민이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며 "세종시는 미래의 행정수도로서 국가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며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모든 학사 일정과 업무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며 "아울러 모든 학교는 수업 및 각종 활동과 행사를 계획된 대로 진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교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페이스북에 게시한 '계엄령 선포와 관련한 긴급 성명서'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회와 사법부가 대통령을 포함한 관련자 모두에게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자 민주주의 정신을 가르치는 교육자의 당연한 요구"라며 "2024년 12월 3일의 비상계엄에 대해 우리는 민주주의 역사의 교훈으로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 직후인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계엄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만큼 헌법 절차에 준수해 사회질서 유지와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jkhan@yna.co.kr

대전세종충남 단체장·교육감, 계엄에…"깊은 유감·책임물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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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적십자 특별회비 전달한 김두겸 울산시장</figcaption>
<blockquote>(울산=연합뉴스) 4일 오후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이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왼쪽 두 번째)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2024.12.4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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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4일 울산시와 울산시의회가 2025년 희망나눔성금 모금에 참여해 각각 700만원과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울산시청 접견실과 울산시의회 의장실에서 각각 열렸다.
김두겸 시장은 "앞으로도 울산시와 함께 희망이 가득한 울산을 위한 적십자 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온정이 모여 모금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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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적십자 특별회비 전달한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figcaption>
<blockquote>(울산=연합뉴스) 4일 오후 울산시의회 의장실에서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왼쪽 두번째)가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왼쪽 세번째)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2024.12.4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jang23@yna.co.kr</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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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는 "지역사회를 밝게 비추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이 지역사회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대한적십자사 회비 모금은 이달 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jjang23@yna.co.kr

울산시·울산시의회,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참여

<h2>민선 8기 노사 미래비전·상생협력 공동선언 등 상호 노력</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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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강원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대통령상 수상</figcaption>
<blockquote>[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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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는 4일 정부 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우수행정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민선 8기 김진태 도정에서 노사 미래 비전 및 상생 협력 공동선언문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바람직한 노사 상생·협력 모델 비전을 제시했다.
또 노사 간 다양한 소통 채널과 피드백으로 협력적·생산적 공무원 노사 관계 구축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도는 대통령 기관 표창과 함께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서, 인증패,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전길탁 도 행정국장은 "도정의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해 준 도청공무원노조와 직원들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성호 도청 노조 위원장은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가치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온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노사가 함께 소통하면서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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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김진태 지사와 신성호 도청 노조 위원장</figcaption>
<blockquote>[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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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ee@yna.co.kr

강원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평가서 대통령상 수상

<h2>용인시청서 5곳 단체장 참석하려던 '한강사랑포럼' 취소</h2>
(수원·의정부=연합뉴스) 김인유 이우성 노승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제한 4일 경기지역 시장·군수들은 시민들 안전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잇달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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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비상계엄 해제 담화 직후 간부회의 주재하는 이상일 용인시장</figcaption>
<blockquote>[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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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날 새벽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담화 직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계엄이 해제되어 다행"이라며 "시 공직자는 제 자리를 지키면서 맡은 책임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자"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국회 의결을 존중해서 비상계엄을 해제했지만, 국민은 아직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며 "대통령실과 내각, 국회, 여야 정당은 국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국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기로 한 '제2기 한강사랑포럼'을 취소했다. 
이 시장은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던 방세환 광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등 시장·군수 4명에게 정국 상황을 설명하고 적절한 때에 포럼을 열어 수도권 규제 완화 문제를 논의하자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새벽 페이스북 글을 통해 "수원시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모든 공공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될 것"이라며 "수원시와 모든 공직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같은 당 소속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 선포·해제 등으로 초유의 국가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국회에서 신속하게 계엄 해제를 결의한 것에 경의를 표했다.
정 시장은 "국회의 신속한 노력에 우리나라 최소한의 헌법적 질서가 유지된 점은 다행"이라며 "앞으로 정치·경제·사회 모든 면에서 많은 혼란이 예상되는데 평택시는 안정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역시 같은 당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상황 점검과 시민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국가적으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지만, 앞으로 향방은 알 수 없다"며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협심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김경일 파주시장은 휴가 중이던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 집무실로 출근해 4급 이상 간부들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후 상황을 예의 주시했다. 
김 시장은 이날 새벽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되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필귀정이다. 국민이 이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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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figcaption>
<blockquote>[이 시장 페이스북 갈무리]</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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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밤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국회가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키자 6시간 만에 해제했다.
hedgehog@yna.co.kr 
nsh@yna.co.kr 
gaonnuri@yna.co.kr

경기 시장군수들 "비상계엄 해제 다행…시민안전·민생에 최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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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춘해보건대, 사랑의 김장 전달</figcaption>
<blockquote>(울산=연합뉴스) 4일 울산 춘해보건대학교 사회공헌센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을 담가 울주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2024.12.4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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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춘해보건대학교 사회공헌센터가 울주군장애인복지관에 김장김치 20박스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춘해보건대 사회공헌센터가 담근 김장김치는 복지관 사례대상자(수급자 및 저소득층 가정) 20세대에 전달됐다.
오은정 춘해보건대 사회공헌센터장은 "울주군 지역의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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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춘해보건대, 사랑의 김장 전달</figcaption>
<blockquote>(울산=연합뉴스) 4일 울산 춘해보건대학교 사회공헌센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을 해 울주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2024.12.4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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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yna.co.kr

춘해보건대, 울주군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김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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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전영대 울산대병원 정형외과 교수</figcaption>
<blockquote>[울산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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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전영대 교수가 대한견주관절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심사위원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투고된 논문에 대해 공정하고 수준 높은 심사를 한 심사위원에게 수여된다. 2021년부터 대한견주관절학회 논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전 교수는 투고된 논문들을 심사하며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점, 학회의 질적 향상 및 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 교수는 "앞으로도 견주관절 분야의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ang23@yna.co.kr

울산대병원 전영대 교수, 견주관절의학회 우수 심사위원상

<h2>"적재함 실린 물품 7t 불에 타…인명 피해는 없어"</h2>
(안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4일 오전 9시 25분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중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일죽IC 부근에서 12t 윙바디 택배 차량에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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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화재 현장</figcaption>
<blockquote>[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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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불은 택배 물품 7t가량이 실린 적재함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택배 물품이 대부분 탔다.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은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하고, 2시간에 걸쳐 현장을 수습했다.
이로 인해 부산 방향 도로 7㎞가량이 큰 정체를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