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3일 오전 8시 25분께 전남 장흥군 용산면 풍길리 한 도로에서 경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A(86)씨가 크게 다쳐 숨졌다.
조사 결과 경차 운전자 B(21)씨는 햇빛 때문에 시야가 흐려져서 앞에 있던 경운기를 보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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