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서한은 대구·경북 건설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제 표준안전시스템(ISO 45001)과 국제노동기구(ILO) 권고 등을 반영해 국내 산업환경에 맞게 개발한 것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운영한다.
산업 재해 요인을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예방 체계가 일정 수준 이상인 업체가 인증 대상이다.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종합건설업체 중 24개 사만 인증을 획득했을 정도로 심사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 관계자는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정한 의무 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온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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