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창구 신설,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방문 처리제 도입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업애로 원스톱(one-stop) 창구' 재정비에 나선다.
우선 기업애로 원스톱 창구 명칭을 '기업 SOS 창구'로 변경한다.
전담반 운영, 온라인 접수창구 신설, 기업 톡 채널·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찾아가는 방문 처리제 도입 등 기업 중심의 운영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성장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해, 관련법 개정 등 중앙부처의 지원을 요청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 속도를 높여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 지역 내 중소·창업기업 등 경제 주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친화적인 행정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기업 SOS 창구는 시청 9층 기업지원일자리과에 마련된 오프라인 창구와 시 홈페이지 온라인 창구로 운영되며, 방문 및 전화(☎033-737-2982) 상담과 온라인 접수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5일 "기업 SOS 창구는 지역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소통의 창구이자,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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