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교사노동조합은 지난 6일∼9일 치른 제4대 위원장 선거에서 3대 위원장인 김한나 구서여자중학교 교사가 당선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 6일∼9일 진행됐는데, 투표율은 56.4%였다.
김한나 신임 위원장은 수석부위원장에 입후보한 승학초등학교 조영인 교사와 득표율 98.9%로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교사 지위 강화와 조합원 소통 강화, 조합원 복지 강화, 교육활동 보호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4가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면서 "현장 밀착형 노조, 선생님들께 더욱 실질적 도움이 되는 노조로 역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사노조에는 부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사 3천여명이 가입해 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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