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공공 야외 스케이트장 2곳이 겨울을 맞아 오는 20일 동시에 문을 연다.
12일 대구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이 대봉교 아래 신천 둔치(대백프라자 앞)에 개장한다.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에는 썰매를 타거나 눈사람 등을 만들 수 있는 '눈 놀이터'도 함께 운영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스케이트화와 썰매는 대여비를 받는다. 회차권(90분)은 1천원, 종일권은 3천원이다.
스케이트장에는 성탄절 분위기를 내는 야간 조명등이 설치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다.
북구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은 읍내동 럭키광장(읍내동 1234-159)에 설치됐다.
스케이트와 전통민속썰매, 아이스튜브슬라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장비 대여료를 회차당(60분) 1천원을 받는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 주말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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