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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전남 최고 노사 상생 사업장으로 공인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3일 열린 전남도 산업평화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8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지역사회 나눔 활동, 분기별 노사협의회를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운영, 탄력근무제 등 '워라밸' (일과 생활의 균형) 직장 구현 등이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사측은 전했다.

전남도는 2004년부터 전남에서 3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 중 최근 3년 이내 불법 노사분규,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 노사관계법 위반 사례가 없는 모범기업들을 평가해 산업평화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노사 화합, 생산성 향상, 노동조합 운영·협조, 근로조건 개선·복지 등이다.

성형기 포스코퓨처엠 광양사업실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 긍정적인 소통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노사 화합과 산업 평화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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