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여름방학 기간에만 운영하던 '청소년 영어캠프'를 올해부터 겨울방학 기간에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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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3박4일 숙박형 영어캠프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교육프로그램과 지역문화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인다.

올해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다음 달 4~7일 4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 소재)에서 진행된다.

오는 15일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안내 링크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1만원이다.

지난해 영어캠프 참여자는 이번 겨울방학 캠프 참여가 제한된다.

하은호 시장은 "코로나 이후 처음 운영되는 겨울방학 청소년 영어캠프에서 많은 학생이 다양한 영어체험을 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군포시청소년수련원 ☎031-390-1433 또는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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