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포항 상옥 스마트 과수 특화단지가 농식품부의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화단지 20㏊에 국비 6억원 등 29억원을 투입해 3년간 기반 조성과 과원 정비, 농가 교육 및 컨설팅, 공동 이용 장비,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 사과 중생종 신품종인 '이지플'을 심어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한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틀을 앞장서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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