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황태호 기자] 전남 함평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7일 함평읍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사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사 추진 사항을 점검하며 의견을 나눴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 2020년부터 총 사업비 207억원이 투입해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5년까지 함평읍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건립, 배후 마을 조성, 지역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함평읍 어울림 커뮤니티센터는 함평읍 기각리 일원에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3796㎡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읍사무소를 비롯해 건강증진실, 주민자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층에는 대회의실, 공유주방, 건강동아리실, 문화동아리실, 멀티미디어실 등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함평읍 주민들은 한 곳에서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도 크게 향상 될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는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를 즐기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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