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병익 기자]봉화 청량산박물관은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아동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청량산 문화유적 답사, 학예사 체험, 박물관 학습지 체험 등 전시와 연계된 분야와 각종 만들기 체험(부채, 에코백, 슈링클스 등), 탁본 체험, 물로 쓰는 서예 체험 등 일반 소양 분야로 나뉘어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각 프로그램은 아이들 연령이나 수준에 따라 맞춤 형식으로 제공된다.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여는 전화나 팩스로 사전예약을 한 뒤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인원은 1회당 최대 10명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체험학습에 앞서 신청자의 요청이 있으면 박물관 안내와 전시 해설이 제공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이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문화 향유권 신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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