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노후자동차 및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2025년 노후자동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사업비는 총 15억여 원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679대(5등급 493대, 4등급 172대, 건설기계 14대) 가량의 물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의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이다. 다만,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5등급 자동차의 경우 경유 이외의 연료 차량도 지원 받을 수 있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의 형식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1분기 차량 기준가액에 지원율(30%~100%)을 적용하여 지원한다. 또한 중고차 및 신차 구매 시 조건에 따라 보조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또는 등기우편(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6층 한국자동차환경협회)으로 하면 된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노후차량을 줄여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들이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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