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부산 기장 리조트 공사장 화재사고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현장 교량 붕괴사고 등으로 건설사업의 중대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본부 관내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2025년 건설 현장 안전관리 및 지도점검 운영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운영계획은 한국농어촌공사 안전보건경영매뉴얼과 안전경영책임계획에 따라, 경남본부 관내 지사가 시행 중인 전체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지도점검 계획을 담고 있다.
경남본부는 2025년 4대 중점분야로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지원 강화 ▲소규모 건설현장 재해취약분야 집중지원 ▲소통을 통한 안전의식 및 문화 확산 ▲건설안전 참여자 거버넌스 강화로 설정하고, 15가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를 위해 경남본부는 관내 공사가 발주한 모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컨설팅, 정기‧특별‧불시점검을 통해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과 더불어 중대재해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관리할 계획이다.
더불어, 안전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자체적으로 3대 취약지구(안전관리자 미선임·사고빈도가 높은 공정·저연차 공사감독 배치) 사업현장에 대한 특별 집중관리를 통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손영식 경남지역본부장은 “우리 공사는 중·소규모 건설현장이 많고, 고위험공종 사업현장 지구가 다수 있어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경남본부 안전 운영계획에 맞추어 건설 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개인의 안전 뿐만 아니라 동료와 公社 전체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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