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식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은 안전한 어항 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 위탁사업인 ‘2025년 국가어항관리 유지보수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공단은 국가어항 115개항에 대해 약 119억원을 투입해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상시 기능 유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공단은 유지보수 우선순위에 따라, 2025년 국가어항 36개항의 기본시설의 파손·균열 등 손상보수와 더불어 국가어항 66개항의 안전시설의 설치 및 파손부 교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공단은 국가어항 방파제 추락위험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18개 위험 대상항에 대해 선제적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 재난·재해(태풍피해 등)에 대하여 긴급복구비 약 6억7000만원을 편성하여 2차 피해 예방과 피해확산 방지 등 국가어항 시설물 복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2025년 국가어항관리사업 일환으로 어항 기본시설물 유지보수에 본격 착수하는 만큼, 사전 위험요인을 적기에 조치하여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한 어항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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