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는 7일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ˑ 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과 강소기업을 지원, 육성해 세계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나아가 이들 기업이 군산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신규 모집은 7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로, 이후 서류, 현장실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유망 강소기업 3개 사, 강소기업 1개 사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창업한 지 3년 이상,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하는 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600억원 미만인 기업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 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 가점 항목 등을 추가하였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및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5000만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도 4%까지 확대 지원받게 된다.
강소기업의 경우에는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개발(R&D)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3000만원을 1년간 받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2019년에 도내 최초로 시행한 후 올해까지 7년째 추진해 온 사업을 통해 기술경쟁력과 역량을 보유한 강소기업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맞춤형 육성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을 바탕으로 관내 기업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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