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비전과 3개년 경영전략에 따른, 시민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고양시 환경시설의 효율적 홍보 추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환경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이해와 공감 형성을 위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홍보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홍보프로그램(그린/클린 페스타, 다큐멘터리 상영회, 숏폼 공모전)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미나에는 고양특례시 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이해림 위원장, 손동숙 의원, 신인선 의원을 비롯해 고양시 기후환경국, 주민지원협의체, SNS 시민기자단, 고양환경에너지시설,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림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은 “고양시와 고양도시공사가 지역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전문가를 초빙하여 환경 의식 개선과 이해의 자리를 마련하고 환경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환경 행사로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이해로 다가선다면 더욱 더 환경친화적인 시설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하면서,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의 명칭 변경을 주문했다.
고창일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행사는 “주변 지역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하고” 프로그램 다각화를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고양시, 주민지원협의체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하는 방향에 대한 협업을 제안”했다.
신인선 의원은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처리하는 환경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환경시설이 고양 시민을 위한 필수 시설임을 알릴 필요가 있고, 세미나를 통해 친환경 도시와 그린, 클린, 에코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이 다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일회용품과 쓰레기를 줄이면서 재활용하는 것을 생활화하는 친환경 고양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손동숙 의원은 “환경을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어린이의 소감을 인용하면서 “환경보호의 시작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라고 말했다. 환경시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우리 모두가 함께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환경홍보 행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하며 행사 명칭의 검토를 제안했다.
정재선 기후환경국장은 “가족과 함께 그리고, 만들고, 글을 쓰며, 신나게 놀면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 홍보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아울러 행사를 치르고 더 나아가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고양시 공공시설과 다양한 공간에 전시된다면 참여자들의 적극 참여와 시민들에게도 폭넓게 환경의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호 의원은 “고양 시민의 효과적인 환경 교육을 위한 홍보견학시설 리뉴얼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다양한 SNS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사회 홍보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강승필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환경시설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환경시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할 수 있는 홍보 전략을 마련함과 더불어, 고양시,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환경시설의 중요성 홍보를 통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환경친화적 시설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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