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고 수준 현악기 선보인다…서초구, 서리풀 악기제작 전시회
    김기훈 기자
    입력 2024.08.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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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리풀악기제작 전시회 사진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서초음악문화지구 내 '갤러리 반포대로 5' 1층 전시장에서 '2024 서리풀 악기 제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악기 제작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민들에게 클래식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음악문화지구인 서초음악문화지구 내에서 활동하는 경력 5년 이상의 수제 현악기 제작자 5인이 참여해 수제 악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하는 현악기 제작가들은 김민성(김민성 바이올린), 김병철(김병철 스트링), 김신석(쉐마 스트링), 김태석(킴스 스트링), 박영선(박영선 스트링) 등이다.

이들은 1566년산 아마티 1:1 카피, 오리지널 디자인 모델, 티타늄 부품을 사용한 혁신적 악기 등 제작자만의 특징이 담긴 악기 25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전시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는 '모던악기 시연', 현악기 제작자들이 사용하던 공구들로 나무를 깎아보는 '셀프 악기제작 체험', 현악기 제작자와 함께 바이올린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악기제작 체험수업'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구청 홈페이지(seoch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한국 현악기 제작의 우수성을 알리고 악기 제작자 및 클래식 공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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