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일 추석물가 잡기 '착한가격 프로젝트'…서울시, 할인액 일부지원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12∼16일 서울 시내 이마트 25개 매장에서 양파 1망(2.5kg) 가격이 5천480원에서 2천740원으로 '반값' 할인된다.
서울시는 이 기간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이마트와 협력해 양파 총 2만6천망을 반값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급등 품목을 정해 민관 협력으로 싸게 공급하는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하나로, 1월 애호박, 3월 사과·대파, 8월 상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행사다.
이마트가 농산물을 확보해 행사를 열면 서울시가 할인액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아울러 농산물 가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 82종의 가격현황을 직접 점검하는 등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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