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전국 최초로 특수학교에 장애 학생들을 위한 비만 예방 시설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한국구화학교에 장애 학생도 이용할 수 있는 발판이 넓은 건강 계단을 만들었다.
엘리베이터만 이용하다 보면 아이들이 비만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 학생의 인지 수준에 맞는 움직이는 교구가 있는 건강증진 존(zone)을 조성했다.
최정수 강동구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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