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주관으로 오는 26일 꿈빛극장에서 '풍류마치 2024'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일장일단'을 주제로 아티스트 그룹 '힐금'과 '서도밴드'가 국악의 각기 다른 장단(長短)의 향연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힐금이 국악의 선율로 빚어낸 매혹적인 무대를 꾸미고, 2부에서는 서도밴드가 전통의 소리와 현대적 해석이 만나는 실험적이고 개성 넘치는 무대를 펼친다.
공연을 보려면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하면 된다. 전석 3만원이며, 성북구민은 20% 할인한 2만4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 국악페스티벌 '풍류마치 2024'와 함께 현대를 어우르는 국악의 선율로 추억을 채우며 올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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