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압골 영향받다가 벗어나…아침 10~18도·낮 19~23도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다. 2024.10.6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월요일인 7일 충청 이남에 가끔 비가 오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기압골에 영향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진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가겠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밤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다.

또 강원남부·충청·호남에 오전까지, 영남에 오후까지, 제주에 8일 아침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8일 아침까지 5~30㎜)를 제외하면 강수량은 적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0~18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4.3도, 인천 15.6도, 대전 14.4도, 광주 14.7도, 대구 16.2도, 울산 15.7도, 부산 16.2도다.

낮 최고기온은 19~2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기온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제주남쪽바깥먼바다에 이날 오전부터 풍랑이 거칠어지면서 풍랑특보가 발령될 수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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