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2일 오후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2024 강남 힐링 테마파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힐링콘서트, 토크콘서트, 힐링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잔디밭에서 열리는 힐링콘서트에서는 잔잔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를 노래하는 커피소년과 제이래빗이 공연한다.
이어 최근 뉴욕 유엔에서 평화를 노래한 4대 종교 성직자 중창단인 '만남중창단' 4인(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김진 목사, 박세웅 교무)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를 주제로 돈, 성공, 관계, 사랑 등 현대인의 스트레스 요인들을 다루고, 사전 신청한 구민의 고민을 상담한다.
아울러 야외 싱잉볼 명상존, 힐링 체험존, 스트레스 타파존, 키즈 플레이존 등에 걸쳐 12개의 힐링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의 드넓은 잔디광장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심에서 휴식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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