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호신술 특강'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무차별 범죄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작년 9월부터 호신술 특강을 운영 중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21개 동 자치회관으로 찾아가 호신술 교육을 한다.
특강은 2시간 동안 이뤄지며 호신술 이론 강의와 실습 강의로 구성된다.
주먹과 발을 이용한 반격법과 단봉술을 이용한 8방 치기, 칼 막기 등 특별한 기술이나 도구 없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교육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호신술 특강을 통해 범죄 대처 능력을 기르고 위험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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