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여의도 FKI타워 1층에서 '희망·행복·미래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중장년내일센터,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여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공항, 병원, 고객대응(CS)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0여개 일자리를 선보인다.
우선 기업채용관에는 25개 기업이 참여해 중장년, 여성 등을 대상으로 1:1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면접이 가능하다.
또 취업지원관에서는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구직상담, 직업 정보 제공, 취업을 위한 여러 지원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컨설팅, 무료 사진 촬영, 개인별 컬러 진단 등 취업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다문화 가정, 어르신 등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연계와 금융·재무 상담, 창업 상담 등도 이뤄진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유능한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고, 사후 관리를 통해 취업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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