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3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평균(72.4점)보다 높은 77.9점을 받아 대도시 권역 자치구 중 2위,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1위에 올랐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 조사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생활의 안전, 영양, 인지·실천 등에 대해 3년 주기로 이뤄진다.
구는 "어린이 기호식품과 단체급식의 안전·영양 관리에 최선을 다한 점을 인정받아 식생활 안전과 영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영양 관리 프로그램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관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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