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이상덕 재외동포청 청장은 14일 저녁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파독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만찬을 주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일 등에 거주하는 파독근로자 출신 재외동포 32명과 국내에 정착한 파독근로자 48명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이 청장은 "1970년대 모국 송금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됐고, 여러분들께서 현지 사회에서 쌓아 올린 훌륭한 평판은 유럽 동포사회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재외동포청은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청은 국격에 걸맞는 동포 보듬기 정책을 추진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우고 지난해 파독 60주년을 맞아 근로자 모국 초청 행사와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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