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기준 이용건수 1위 지하철 도착정보…도로 소통·열차 위치정보 순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찾은 공공 데이터는 지하철 등 교통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공공데이터 활용 현황이 담긴 '내 손안의 서울 공공데이터'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7천928개의 공공데이터가 있는 '서울열린데이터광장'에서 시민들이 즐겨 찾은 정보가 담겼다.
지난 달 기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데이터 1위는 서울시 지하철 실시간 도착 정보(1억2천611만여건)였고, 2위는 실시간 도로 소통 정보(6천850만여건), 3위는 지하철 실시간 열차 위치정보(6천525만여건)였다.
4위는 권역별 실시간 대기 현황(1천796만여건), 5위는 초미세먼지 경보 현황(1천3천53만여건) 등 환경 관련 정보였다.
조회수나 다운로드 건수로 봐도 지하철 등 교통 정보에 대한 수요가 컸다.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서울시 공공데이터는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중요한 자산으로, 교통·환경·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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