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출산을 준비하고 아이를 키우는 주민을 위한 '아가사랑센터'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량리역 인근(답십리로1길 10, 102동 2층)에 지난 14일 문을 연 이 센터는 라운지, 전문 상담실, 교육실, 수유실, 스마트 놀이실,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구는 이 센터를 통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수요자 맞춤형 지원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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