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창동역 상점가(창동역 1번 출구 일대)에서 수제맥주 축제 '창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창동역 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창동역 상점가만의 로컬브랜드를 구축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라인도이치, 더 루트, 더테이블, 카페인 신현리 등 전국 유명 수제맥주 공장이 참가한다. 창동역 상점가는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벼룩시장 또는 상점가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수제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초청 가수들의 무대와 디제잉 쇼가 펼쳐진다.
오언석 구청장은 "창맥페스티벌이 창동역 상점가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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