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한국환경보건학회와 공동으로 2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기후변화와 건강 그리고 AI(인공지능)’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재난 시대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AI 등 과학기술 기반의 효율적인 건강피해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자는 ▲조용민 서경대학교 교수(경기도형 환경보건 기초조사) ▲김태형 한국환경연구원 책임연구원(기후변화와 지자체의 역할) ▲조원득 ㈜엔씨엘 대표(AI 활용 환경보건정책 추진) 등이다.
주제발표 내용을 토대로 패널 토의를 통해 전문가와 지자체가 의견을 공유한다.
경기도는 이날 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기여한 우수 환경서비스기업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진행한다.
수상기업은 ▲㈜우양이엔지 ▲투원퓨어텍(주) ▲㈜코넵 ▲(주)한국EHS연구소 ▲㈜한국이엠씨 ▲㈜혜성환경 ▲(재)경기환경과학연구원 ▲영진환경산업(주) ▲백광이엔지(주) ▲㈜물과환경 ▲(주)이앤이 등 11곳이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올해 폭염 등 이상 기후로 많은 도민이 힘든 시간을 겪었다"며 "기후변화의 영향을 예측하고 대처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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