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밝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전쟁기념관에서 녹사평역까지 이어지는 이태원로 약 750m 구간의 노후 가로등 교체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비 7억3천600만원을 들여 설치된 지 15년이 넘은 가로등을 교체하는 동시에 유동 인구가 많은 보행로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곳을 없앴다. 지중선로의 배관과 배선도 갈았다.
박희영 구청장은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보행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밤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후 가로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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