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1월 2일 오전 8시 30분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중구민 걷기대회 '함께 걸어갈 남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스는 국립극장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필동쉼터를 반환점으로 해서 돌아오는 남산 북측순환로 4.5㎞ 구간이다.
코스 중간중간에 가위바위보 게임인 '남산 호랑이를 잡아라' 코너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완주하고 돌아오면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트로트 가수 김나희와 혼성 중창단이 축하 공연을 하고 경품권 추첨이 이뤄진다.
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조영구 씨가 맡는다.
이날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는 중구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남산의 아름다운 가을과 함께 중구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며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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