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최근 경기도 안산 소재 주식회사 펫콤과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반려동물 장례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반려동물 장례업체 현장실습 ▲반려동물 산업 관련 자격증 개발 ▲인턴쉽 및 졸업 후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펫콤은 반려동물장례지도사라는 전문 인력에 대해 정부 승인을 받아 국내 최초로 ‘이동식 반려동물 화장 및 찾아가는 장례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업체다.
정연수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는 "이번 우수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학과 발전의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동물복지와 반려인들의 편의를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이동식 장례업의 활성화는 바쁜 현대 사회인 만큼 점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펫콤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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