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지페어 코리아)가 이달 31일 개막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를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재밌게 산다’를 슬로건으로 뷰티,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미래 산업 등 5개 테마 530여 기업이 참가한다. 부스는 600개가 개설된다.
경과원은 행사 기간 동안 ▲수출·구매상담회 ▲IR 피칭 ▲FTA 활용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지페어 코리아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으로서 대규모 국내·외 바이어 간 만남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이 방문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함께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7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는 8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수출 전문 종합전시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참가한 기업은 173개 사로 전년 대비 재참가율은 32.6%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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