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소방청은 23일 개최된 '제1회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간 사업장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산업현장 전반에 전파하고, 국내 위험물 업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6건의 우수사례 중 GS칼텍스㈜ 여수공장·롯데케미칼 기초소재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고, LG화학 VCM공장·SK에너지·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옥외탱크저장소 물분무설비 배수 배관 개선'과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의 '특수노즐 설치를 통한 고소지역 화재대응'은 이날 대회에서 사례 발표로 소개됐다.
이영팔 소방청 차장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모범사례를 다양한 업체가 공유해 국내 위험물업계가 동반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ookmania@yna.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