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보건복지부는 2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2024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R&D)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첨단재생의료 치료제와 치료 기술의 임상·상용화를 촉진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자나 기업인들이 체감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부의 R&D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지씨셀 원성용 연구소장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글로벌 개발 동향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복지부의 R&D 사업 성과 발표, 기술 상용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가 이어진다.
첨단재생의료는 기존 치료법으로 완치가 불가했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세포·조직을 재생시키거나 대체하는 새로운 의료 개념으로, 정부는 2020년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 이후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R&D를 지원해왔다.
현재 세포 기반의 인공혈액 기술개발사업, 이종장기 이식 기술 개발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유전자치료제의 핵심 소재인 유전자전달체 국산화를 위한 사업이 새로 시작됐다.
f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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